올림픽공원 장미축제,,2

 

 

 

어떤 시인이 말하길

"몆 번이나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꽃의 전화기는 봄 날 다가도록 꺼져 있었다" 고

 

나도 전화해 보고 갈 걸~

조금 일찍 가서 작약도 봉오리가 많았는데 장미도 모두 다 피어나질 않아  며칠 후에 다시 가야지 했었지만 가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장미공원을 찾느라고 종일 헤매다 해질녘에야 만나서는 빛도 안좋앗고 카메라 밧데리도 다 되어 아쉬웠는데

올해도 적절한 시기를 맞추지 못했다,,,

내년엔 전화 한 번 해 보고 갈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