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릴리
서양 원추리
꽃의 크기가 큰 백합꽃송이만하고 색도 화려한데 꽃의 수명이 하루밖에 안간다
아깝지만 다화성이라 날마다 계속 피워주니 여러날 가는 백합보다 꽃은 많이 핀다
추위도 고온다습한 장마도 잘 견뎌서 재배가 어렵지는 않다
원추리라 꽃대궁에 징그럽게 큰 진딧물이 달려드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입제로 되어잇는 진딧물 구제약 코니도 조금씩 땅에 한번 주면 개끗해 진다
처음에는 옅은 아이보리색으로만 피더니
해가 갈수록 붉은색이 생기고 색도 짙어져 아름다워진다
한촉에 7천원씩이나 주고 구입해서 여러해 불려 큰 포기가 되었는걸
지난해 붉은색 큰포기를 누가 파가서 요녀셕도 요래 예쁘게 피어주니 예쁘기는 한데 마음이 불안하다
지키는 사람 열이라도 도둑 하나를 못잡는다는데,,,,
몇차례 더 피고 나면 다 자르고 안쪽으로 옮겨 볼 생각인데 그때까지 잘 있어주기를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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