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황금보리밭, 야생화 동산

 

 

 

황금빛 보리밭은 본지가 언제인지

아마도 40년은 더 된 것 같다

삭막한 도시에 살다보니 예전엔 무심히 보아왔던 자연 풍경이

이렇듯 아름다운 것이었나 새삼스레 느끼고 소중하게 생각되기도 한다

지금은 보리밭도 관광 자원으로 화초밭처럼 조성하지만

내 어린 시절에는  보리와 밀이 여름 양식이었으니

이맘때는 온통 누른 보리밭 이었는데,,

 

청보리 였을때도 왔으면 좋았을 것을 ,,

 

 

 

 

 

 

 

 

 

 

 

 

 

 

 

 

 

 

 

 

 

 

 

 

 

 

 

 

 

 

 

 

 

 

 

 

 

 

 

 

 

 

 

 

 

 

오디

공원에 오디가 열리는 뽕나무가 여러그루 있었는데

이곳 올림픽 공원 옆이 잠실이고

잠실蠶室은 누에잠을 쓰는 잠실로 예전에 누에를 많이 길렀다는 곳이기에

공원이 조성되기전에 있었던 뽕나무를 그대로 두었었나 보다

뽕나무는 잎이 새로 돋아 연할때 잎을 따서 나물로 먹고 뽕잎밥을 해 먹기도 하고

열매인 오디도 과일로 먹으니 누에를 치지 않아도 유익한 나무이다

 

 

 

보라 꽃창포

 

올림픽 공원은 체육시설만 있는게 아니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수목도 울창하고 곳곳에 에쁜 꽃들도 가꾸고

넓은 공원을 아기 자기 하게 잘 꾸며 놓아 돌아다녀도 심심하지 않았다

아기들 성장 앨범 촬영도 하고 웨딩 사진도 촬영 하는 팀이 많이 있었다는,,

 

 

이름 잊었음??

 

캘리포니아 포피(금영화)

가을에 씨앗을 뿌리면 다음해 5월에 꽃이 피는 2년초

 

 

 

 

사포나리아

 

 

  

 

 

공원에 사는 동물 친구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