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단빈데 집에 어떻게 가,,!
지옥에서 구조되어 나와있던 여학생이 엄마에게 보낸 신호
구조 되었으니 어른들이 어련히 알아서 집에 보내 줄 것인데도 집에 갈 것을 걱정한 어린 아가,,
이렇게 순진한 아기 같은 어린 학생들인데
덩치는 어른만 해도 모두 아기같이 여리고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서 꼼짝 못하는 순진한 학생들
명령을 어기고 움직였다가 더 큰일이 벌어진다면 받을 꾸중이 두려워
선실에 꼼짝말고 있으라는 말을 절대 전능한 신의 계시처럼 믿고 꼼짝 않고 있었던 순수한 아가 들
이런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생존자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한시간이 넘는 탈출할 시간이 있었는데
사고 나기까지,,사고 난 후에도 신속한 구조요청이라던가 선박에서 탈출시키려는 어떠한 노력도 없이
그들을 선실에 가두고 외면한채 선장은 1차적으로 탈출 했단다
이런 우라질,,,!!!!!
사고 난지 하루가 지났다
아직 생사가 불명한 생명이 290여명
승선인원 475
현재 사망확인 6
구조 179
실종 290
첫신고
학생이 부모에게한 전화로 배안의 상황을 알렸고
학부모가 학교에 확인요청 전화로 사고 알려짐
그이전에도 이후에도 "세월호" 자체에서는 구조요청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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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 소리나고 3분만에 45도로 기울어
- 기어 오를수도 없을만큼 기울어져
- 문을 열어도 선실이 커서 기어오를수 없고 바깥으로 나올수 없어
- 선내방송은 뒤늦게 안전조끼 입으라해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전남소방본부에 최초로 접수된 것은 이날 오전 8시52분께
분 뒤인 오전 8시 58분에는 목포해경 상황실에 정식으로 사고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이 구조본부를 가동한 것은 이로부터 12분 뒤인 오전 9시 10분께로 파악됐다.
구조자들은 그러나 이 시각보다 1시간여 전부터 배가 기울어진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구조자 가운데 목포한국병원에 입원해 있는 승선원 송모(20)씨는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시간은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기억을 더듬어 말했다.
승객 배식은 식당에서 오전 7시께부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씨는 "나중에는 배가 거의 옆으로 누워 앞으로 걸어가기 어려운 정도였다"며
이런 상황이 1시간 정도 이어졌다고 증언했다.
보일러실에 근무했던 승선원 전모(61)씨도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 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 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했다.
전씨는 과거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미끄러지지 않고자 즉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벽에 지탱한 채 밖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사고 신고 접수 2~3분 뒤…승무원 먼저 탈출 '의혹' 증폭
기관원 박모(59)씨는 "기관실에 있는데 선장이 위험하니 (위로)올라 오라고 했고, 아마도 9시께 탈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씨가 언급한 오전 9시는 사고 신고가 접수된 지 불과 2~3분 뒤여서
승무원들이 승객 구조를 외면하고 자신들이 먼저 탈출했다는 일각의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선실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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