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

방사선 요법,,,펌

L일순 2013. 3. 14. 22:25


방사선치료는 고 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암 치료법입니다

 

. 방사선은 암세포와 건강한 세포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여러 가지 방법과 기술을 이용하여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덜 주면서 암세포를 많이 파괴하여 암을 치료하게 됩니다.


방사선을 암에 조사할 경우 암세포를 즉각 죽이지는 못하나 암세포가 분열, 증식하는 기능을 파괴하여

 

새로운 암세포가 분열, 생성되지 못하게 하고 더 이상 분열하지 않는 암세포는 수명이 다해 죽게 됩니다.

매 치료마다 더 많은 세포가 죽고, 죽은 세포는 분해되어 혈액으로 운반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어 종양의 크기는 줄어듭니다.

진단


1. 모의치료
"방사선 치료를 위한 준비 작업입니다.
실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치료 자세 결정(고정기구 제작 및 적용),

 

치료 부위 및 범위의 선정 치료 방향 및 방사선의 종류, 방사선 조사량을 결정합니다.

 

방사선 치료 시 동일 부위에 반복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된 잉크로 피부에 표시하게 됩니다.

 

이 표시로 환자의 자세를 교정하고 또한 치료 부위의 영역도 확인하게 됩니다
실제 치료에서 피부에 표시를 이용하여 환자의 치료 자세를 교정하기 때문에 환자가 임의로 지우거나,

 

흐리다고 새로 그리면 절대 안 됩니다.
방사선 치료 계획은 각 환자에 따른 방사선 치료의 복잡성과 경과에 따라 치료과정 중 한 번에서 세 번까지도 시행하게 됩니다. "

2. 치료계획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제공한 환자의 진료정보를 참조하여

 

모의 치료를 통해서 결정된 종양의 크기와 위치 및 정상 조직과의 관계를 설정합니다.
원하는 병소부위에 충분한 조사선량을 주면서 정상조직에는

 

최소한의 조사량이 되도록 치료계획 전용 컴퓨터를 이용하여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을 수립합니다.
컴퓨터가 가장 이상적으로 치료 방향, 치료 시간 등 치료의 모든 조건을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계획용 컴퓨터을 이용하여

 

최적의 치료방법을 계획합니다.
의사, 물리학자, 방사선사로 구성되어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우고 계산하는 곳으로 1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됩니다."

3. 치료셋업
"블록이라고 불리는 차폐물을 환자 개개인에 맞게 제작합니다.

 

이는 암세포 지역과 정상세포 지역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블록을 만들고 이를 치료기계에 끼운 후 실제치료에 사용하는 방사선의 극소량을 조사하여 사진을 찍는데,

 

이때 얻어지는 필름이 조사영역 확인필름입니다.

 

이때 환자는 선형가속기라는 방사선 치료기계의 테이블에 눕게 됩니다.

 

이 기계는 환자 위를 돌면서 피부에 표시해 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명심할 것은 기계가 움직이는 동안 환자는 움직이면 안 됩니다

 

. 만약 움직이면 엉뚱한 곳에 방사선이 들어갑니다.

 

모의 치료 시 얻은 사진과 조상영역 확인사진을 비교하여 일치하면 이때부터 실제 치료를 합니다."

4. 실제치료
"환자가 치료받는 동안 의사와 치료 방사선사는 방사선을 피해 치료실을 나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문 밖에 있으며 모니터를 통해 환자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치료 중에 통증이나 감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사진 한 장 찍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매일 한 번 혹은 두 번씩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받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쉬는 방식으로 받습니다.

 

담당 주치의는 치료를 받는 동안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1-2주에 한 번 정도로 환자를 진찰하여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했는지 체크하고 필요하면 혈액검사 같은 간단한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종양은 정상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흡수하는 소모성이 매우 큰 질환으로

 

대개의 경우 종양자체의 질환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 되며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들어지므로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방사선 치료 받는 중에 영양을 잘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인데

 

이는 손상을 받은 정상세포를 회복시키는 데 단백질과 칼로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중에 식욕 감퇴를 보입니다.

 

그 원인은 아주 다양하고 많은데 그중 치료의 효과, 스트레스, 피로, 방사선 영향, 통증,

 

그리고 생활 습관의 변화가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 섭취를 잘한 사람일수록 방사선 부작용이 적게 생기거나 생기더라도 덜 심하며 치료에 훨씬 잘 견딥니다.

 

단백질은 손상받은 정상세포를 회복하고 재생하는데 필요하며,

 

칼로리는 힘든 치료를 견딜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따라서 음식물 드시기가 힘들더라도

 

소화가 쉽게 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노력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소량으로 나누어 여러 번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권장하고 싶은 것은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육류, 두부, 생선, 계란, 우유, 닭고기 등이며,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자극성이 있는 음식물로 커피, 매운 음식, 짠 음식 등이며, 술, 담배는 절대 삼가야 합니다.

 

특수식품(보양제) 등은 복용 전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하십시오.

 

식사를 잘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일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시기를 바라며,

 

식사를 전혀 못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나 간호사에게 꼭 말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