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겨울로 접어들었어요
봄에 벚꽃이 활짝 필때면 늘 한해도 안 빠지고
꽃샘추위라는 비바람이 몰아 쳐서는 예쁜 꽃을 다 떨구어 버리고는 하더니
가을 날씨도 그러네요
재촉하지 않아도 곧 떨어질 단풍잎인데
엊그제 비오고 거센 바람이 불더니 예쁜 잎들이 다 떨어지고
이제 앙상한 가지만 쓸쓸하게 서 있습니다
요렇게라도 잡아 놓지 않았으면 언제 단풍이 있었나 기억도 없을뻔 했지요
우리 동네 옆을 흐르는 개울가 풍경입니다
풍경은 아름다운데 고압선 전선과 철탑이 영 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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