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양호 건너 청평사 가는 길 단풍이 예쁘다 해서
지난 일요일 전철 타고 배타고 가 보았습니다
울 집 할아버지는 이런 곳에 갈 때 자신이 운전 해서 가는 걸 싫어 해서는
대중교통으로 가려니 아침 일찍 나서서 밤 열시나 되어 집에 왔네요
춘천에서 시내버스 타고 가서 소양호 선착장에서 바라본 풍경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남춘천 역에서 내려 소양강 선착장 가는 배를 타야 된다고 했는데
버스를 타고 보니 남춘천 역보다는 춘천역에서 내려야 선착장 가는 길이 더 가까웠는데
버스로 한시간 정도 가야 하니 춘천역에서 타면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가야 한다는 것,,,,
호수가에 예쁘고 참해 보이는 소양강 처녀도 있고,처녀라기 보다 청순한 소녀 같았어요
버스 타고 가는 길에 소양강 처녀상이 다른곳에도 있었는데 요
소양강 무슨 다리 있는 곳에도 소양강 처녀상도 있고 노랫말 시비도 있고 했었는데
시내버스 타고 가는 길이라 사진은 못찍었네요,,아쉬움,,
그 곳에 있는 소양강 처녀상은 거친 세상을 헤치고 살아가는 듯한 투박하고 강인한 모습이었다면
선착장가에 있는 소양강 처녀상은 조신하고 수즙은 듯한 여린 모습으로 보였어요
청평사 가기 위해 배를 타는 곳
남춘천 역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일 줄 생각되어 택시를 탈까 하고 물어보니
택시 요금이 14000 원 정도 나올거라 하더라구요
우와,,비싸다 바가지 요금이다, 하고 버스를 탓더니 시내를 뱅뱅 돌아 정차 하는 정거장이 어찌나 많은지
버스타고 부터 배 타는데 까지 한시간이나 걸리더라구요
일행이 여럿이라면 택시를 타고 가는게 시간절약되고 고생도 덜 되고 할 것 같았어요
배타는 요금은 왕복 티켓을 끊어서 가는데 1인당 6000원
이곳에 소양강 유람선도 있었는데 청평사 가는 배보다 조금 큰배였고 선실이 2층으로 되어있었어요
배 타고 가면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모터 보트인가 이런 걸 타고 가기도 하구요
이것은 많은 인원이 탈 수 없고 아마도 5,6명 정도 타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신나 하더라구요
배가 한척만 운행 하는게 아니고 다른배도 있어서 계속 오고 가고,,,
청평사쪽 선착장 가까이 입니다
멀리 보이는 계곡에 걸친 다리가 배에서 내려 청평사 가는 길에 건너가는 다리 구요
배에서 내려 청평사 까지 1,5킬로라 하는데 수량이 풍부한 계곡을 옆에 보면서
한참을 걸어 가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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