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 했고
요즘에는 눈 뜨고도 코 베인다더니
제가 그런 일을 당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오래되고 용량이 떨어지는 것이라
자주 에러가 나서 갈아 업기를 몇 번 했는데
이 것이 이른바 유명메이커 제품이고
늘 최상등급의 서비스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의심안하고 데이터 복구도 맡겼었는데
이번에 다른곳에서 데이터 복구를 받아 보니
그 비용의 차가 무려 4배나 차이가 나네요
원래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서비스센터에서는
데이터 복구는 하지 않는다고
자기가 아는 외주업체에 부탁해서 해도 되겠느냐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그러라고 했었고
복구 비용이 20만원이나 들었었는데
이게 자꾸 고장이 나서 용량 빵빵한 것으로 새로 구입할려고 검색하던 중에
어제 또 먹통이 되었는데
이번에 상담한 직원은 데이터 복구 하는 곳을 자기는 모르니 나보고 알아보라고 해서
우리 동네 상가에 있는 컴퓨터 판매, 조립도 하는 곳이 있는데
이 곳도 한 장소에서 10여년 이상 영업을 하는 곳이라
그리 나쁘지는 않겠다 싶어서 부탁 했더니
비용이 5만원 밖에 안 들었어요
20만원과 5만원!
세상에나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믿거라 하고 맡겼던 곳에서 눈 멀건히 뜨고 코베인 꼴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할머니라 잘 해 드리는 것이라고 온갖 생색을 내어 가면서리,,,
나쁜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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