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공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궁화 동산

 

 

 

무궁화꽃 종류도 많고,

어려서 자랄때 무궁화꽃은 학교 정원에서 보았었고

 내 고향 시골동네 어느집에도 집안 마당에 무궁화 한그루 예쁘게 가꾸는 집이 있었지

어려서 들은 무궁화꽃에 대한 이야기는 

집안에 심으면 집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울 밖에 심어야 한다 했었는데

그 집엔 울 안 넓지 않은 마당에 무궁화가 있었는데

해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보라빛이 감도는 붉은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었어,,

 

그 집이  예쁜 탈렌트 안연홍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시던 집이 었지

안연홍의 아버지는 나보다 두살 아래인, 어려서 같이 뛰놀던 골목 친구였고,,ㅎ

 할머니께서 미인이셨는데 안연홍은 할머니를 많이 닮았다는,,,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이 꼬이는 나무라 했는데 그 집은 어떻게 가꾸는지

벌레 하나 없이  늘 꺠끗하고 탐스럽게 꽃을 피우고는 했었지,

 

그 때의 기억으로 무궁화꽃에 대한 추억이 있어

한그루 키워보고 싶어서 무궁화 공원을 찾아 갔는데 꽃도 많고

공원도 예쁘게 가꾸어져 있고 ,,

 

 

 

 

무궁화 번식을 위한 삽목이나 분화 작업등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충당하기도 한다는데

봉사도 하고 나라꽃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기위해

 중학생이 된 내 손녀도 봉사 활동에 한 번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