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날부터 친숙했던 생활용품이었던 옹기 그릇들
잘 생긴 옹기들을 보면 고향같은 푸근한 정이 느껴 집니다
옹기 하면 간장 된장을 담는 항아리만 생각했더랬는데
실생활에 필요한 여러종류의 그릇이 디자인도 예쁘게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요것은 아래에 물구명이 세깨씩 뚫려 있어서
수저통으로 사용해도 되겠고
다육이 화분으로 해도 좋을 것 같구요
요것은 찻잔,,
물컵으로 사용하면 좋겠고
요래 예쁘게 셋트로 된 칫잔도 있고,,
찬기들
옹기 그릇은 세재를 안써도 되게끔 만들어 졌다네요
뚝배기도 요래 예쁘고
이것은 쌀 항아리인듯,,
요건 시루 화분
이것 수생식물을 기르거나 작은 물고기들을 기르면
이게 숨쉬는 그릇이라 산소공급을 안해주어도 잘 산다 합니다
할머니들은 모두 이것을 보고는 옛날 보리쌀 박박 씻었던
자그마한 손자배기 생각난다고 한다네요,,ㅋㅋ
여름이면 꽁보리밥을 해 먹었던 옛시절에
보리쌀을 이런 자배기에 여러번 박박 문질러 씻어서 밥을 해야
보리내도 덜나고 밥도 부드럽고 햇던 것 같아요
큰 항아리들도 잘 생겼지요
장항아리나 효소 항아리 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아파트에 살다 보니
이런 잘 생긴 항아리들 늘어 놓은 장독대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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