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이야기

아기를 흉기로 만드는 엄마 아빠 운전자들,,,

L일순 2011. 8. 22. 06:15

 

 

지난 일요일 남양주 오남읍에 다녀 오는 길

서울 외곽순환도로에서

앞차 뒷 유리에 써 있던 글귀

 

성질 깐깐한 아기가 타고 있어요,,!

 

내 느낌,,,그래서 어쩌라고,,,!!

 

 

아기가 타고 있어요,, 라던가

초보운전,,,이런 것은

앞 뒤 옆에 운행하는 차들에게 양보와 양해를 구하는 것으로 이해 해야 하는데

위와  같은 위협적인 느낌을 주는 내용을 보니까 양보나 조심운전 모드로 들어가지지 않고

일부러 빵빵 거리고 싶은 반발심이 나더라구요

 

이건 꼭

조폭이 타고 있어요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늬들이 알아서 조심해서 기어 다녀,,,하는 것 같은,,

 

다른이에게 양보를 바라는 일이라면 이런 위협적인 글 보다

부드러운 표현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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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제대로 가꾸지 못한 곳에 들려 주시고 글도 달아 주신 여러 님들

바로 바로 인사 올리지 못해서 죄송 하고 감사 합니다

게으른 할미가 되었나 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