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집안이 눅눅 하니까 부엌도 찜찜해서 설겆이 하는 행주를 삶을려고 냄비에 물 부어서 올려놓고는
인터넷 동네 마실 다니느라 정신 빠져서리 ,,,,,,
냄새가 나서 고개 들어 보니 부엌에 연기가 자욱하고
냄비는 이렇게 되었고,,,
이게 음식이거나
면행주이가나 하면 소다 넣어서 푹 푹 끓여서 힘주어 닦아내면 되는데
설겆이 하는 수세미는 화확 섬유이니,,,,
망사같은 수세미 눌어 붙은 것은 딱딱하게 굳어서 들러 붙어 있고
스펀지 같은 수세미 눌은 것은 굳지는 않는데 끈적한것이 닦아지지도 않고
이런 재질을 태워 본 것은 처음이라 뭘로 닦아낼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녹을까 하고 설겆이 하는 세재를 듬뿍 넣고 끓여 봐도 까딱도 안하고 있네요
납작한 경질 전골 냄비인데 새것은 아니라도 아직 말짱한 것인데 버려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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