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그래도 꽃은 핀다~! 진달래 첫 꽃이 피다,,,2020,3,15일 일요일,,내가 가꾸는 꽃밭 이야기

L일순 2020. 3. 15. 14:03


어제 한송이 오늘 또 한송이 방긋이 벌어졌는데

바람이 하도 불어 초점을 맞출수가 없어 간신히 요렇게 밖에 잡을수가 없네,


세상이 어지러워도

자연은 언제나 그렇듯 묵묵히, 어김없이

시기를 어기지 않고 제 할 일을 다 한다


내가 가꾸는 꽃밭에도 두어 종류 꽃이 피었다

노란 복수초가 겨울을 잘 지냇다고 방긋 웃으며 인사 하고

동백도 뽈그름 하게 벌어지고 있다


겨울이 따뜻해서 인가

진달래꽃은 예년보다 일주일은 빠르게 핀 것 같다

늘 3월 20일께쯤 내 꽃밭 진달래가 피고 일주일쯤 뒤에 청계산 진달래가 피었었는데,

내가 사는 곳은 수도권 성남시
















이른봄 제일 먼저 고개를 내미는 분홍상사와 초록 잎은 벌써 이만큼이나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