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뉴스

코로나19 질본 "코로나19 전파 속도 너무나 빨라 '곤혹'..증상도 명확하지 않아",,2020, 2월 27일

L일순 2020. 2. 27. 17:47

지난 19일 부터 9일동안 날마다 배 수 가 넘게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따라 가느라 숨이 다 차다

확진자 1천명을 넘긴게 어제인데 내일은 2천명을 넘길 것 같다

아직 치료악도 예방 약도 없으니 놀랍고 불안하고,,

사람들은 운명이니 숙명이니 그런 말들을 늘 하고 사는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돌발적인 상황은 우리 인간이 겪어야 하는 운명이고 숙명일까

신의 장난인가, 신의 노여움일까, 아님, 잔인하지만 신의 일정표에 이미 들어 있었던 일 일까,,?


지금 밖에는 서쪽 하늘에 음력 2월 초나흘 달이 예쁘게 떠 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이 숨쉬고 살아 가는 땅위에 세상은 허둥 지둥 정신 없는데 저 높은 하늘은 평온하고 조용하게 일상적이다


내일이 불안 하고 현재가 힘든 많은 분들

고개 들어 하늘 한 번 쳐다 보고 예쁜 달님을 보며 위로 받고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오전334명+오후171 추가..총 감염자 수 1,766 2월 27일 오후17시현황

신규환자는 서울 1명, 부산 3명, 대전 1명, 울산 5명, 경기 7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남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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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판단 유보..김강립 "검토 필요"
질본 "잠복기 2주 이상 늘릴 근거 부족"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보다 감염력이 굉장히 높고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질병당국의 판단이 나왔다.

코로나19의 잠복기를 2주(14일) 이상 늘릴 근거는 부족하다고 봤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

로나19를 한 달 정도 역학조사와 환자의 발생 양상을 보면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것은

염력이 굉장히 높고 전파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신종플루는 기존의 인플루엔자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대유행으로 간 상황이었고

국민이 어느 정도 교차면역도 있었다"며 "또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었고

기존에 매년 맞던 인플루엔자 백신을 바이러스 균주만 약간 바꿔 생산했기 때문에 어떤 대응 체계에 차이는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코로나19는 (확진자) 본인의 주관적인 증상이라 아주 명확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발병 첫날 상기도 증상일때 벌써 전염력이나 바이러스 분비량이 상당히 많다.

첫날 노출된 분이 확진되기 전까지 증상이 진행될 정도면 잠복기 3~4일이 지나 2차 감염자가 생겼을 수 있는 시기였다"며 "

굉장히 잠복기가 짧고 초기 전염력이 있어 집단 감염(형태)로 빠르게 확산된다.

단순히 한 달 정도의 자료를 갖고 신종플루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이 같은 특성의 차이는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의 빠른 전파 속도와 향후 전망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 것과 대조된다.


앞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밝혀진 바는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이전에 경험했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보다는

전파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이라면서도

"작년 말 발생해 아직까지는 전파의 양상이나 진행 속도에 대해 전문가들의 보다 면밀한 분석과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

(정부가) 공식적인 답변을 드리기는 이르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38일째인 26일 환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신종플루의 경우 2009년 5월 2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81일만인 7월 22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것도 코로나19는 한 달, 신종플루는 6개월 가량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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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 신천지 교인 데려가 검사하니 확진..경찰 잠복 중 점등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지난 24일 오후 9시 대구 수성구 한 주택가.

이틀 동안 인적이 없던 집안에 불이 켜지자 대구 수성경찰서 지능팀 소속 수사관 4명은 일제히 긴장했다.

수사관들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소속 교인 242명 가운데 여성 신도인 A씨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전날부터 잠복근무 중이었다.


문은 꽁꽁 잠겨 있고, A씨와 초등학생 아들 휴대전화는 모두 꺼진 상태였다.

주민들은 A씨를 나흘 전에 봤다고만 말할 뿐이었다.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한 경찰이 계속 문을 두드리자 A씨가 "안에 사람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휴대전화와 일반 전화기가 모두 고장 나서 신고를 못 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곧장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강제 출입조사권이 있는 보건소 직원에게 현장에 오도록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재 확인과 수사는 별개여서 경찰이 강제로 문을 따고 들어갈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곧이어 방호복을 입은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출동해 A씨와 아들을 수성보건소로 이송했다.

A씨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있던 아들은 음성으로 나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7일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 요청을 받아 신천지 교인 242명 가운데 241명 소재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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