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내가 가꾸는 꽃밭, 초여름꽃, 작은 찔레꽃

L일순 2016. 12. 22. 10:00



아주 작은 꽃이 피는 겹찔레꽃

작고 앙증스러워 예쁘다고 생각하고 아꼇는데

이웃 화단에 커다란 크고 탐스러운 붉은 장미가 피는 걸 보니

내 꽃취향은 너무 소박해서 보잘 것 없어 보이기도 햇던 작은 찔레꽃

그래도 난 화려한 것 보다 소박한 것이 좋으니

천상 촌스런 할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