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동 오련폭포 부근
tv에서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지만 글쎄~?
어제 본 천불동 계곡은 양폭에서 비선대까지 절반정도 까지만 물들었어요
오련폭포까지만 물들었고 그 아래로는 아직 물들지 않았어요
소청 대청 중청은 이미 다 떨어지고 춥고 겨울 분위기이고
한계령엔 물들었다 하고
봉정암도 예쁘다 하고
희운각 아래 천불동 계곡은 아직 푸른 잎도 있고 붉은 잎도 있는데
며칠전 추위에 얼었는지 푸른 잎들이 말라버린게 많아서
지금보다 더 화려하지는 않을것 같아 보였어요
신흥사에서 양폭이나 희운각까지 계곡이 길어서
한꺼번에 다 단풍든 풍경은 보기 어려울 것 같구요
며칠 간격으로 3단계쯤 나누어서 물들 것 같더라구요
양폭쪽이 단풍들면 비선대쪽은 아직이고
비선대가 단풍들면 그 위로는 다 말라버릴 것 같구요
울산바위쪽도 아직 새파란채로 있어요
가실 분들 참고 하십시오
주전골 계곡도 아직 다 물들지 않았을 것 같아요
단풍든 설악 전체를 다 보려면 몇번은 가야 할 것 같아요
9월말 10월초에 대청봉쪽 가고
10일쯤 뒤에 봉정암 양폭 희운각 가고
또 10일쯤 뒤에 주전골 비선대 가면 될 것 같더라구요
비선대는 이렇구요
비선대 아래로는 완전 새파란채로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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