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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떠나는 배낭여행! 안전 상비약 챙겨가세요~”,,식품의약안전처 제공

L일순 2016. 8. 3. 10:30

“여름방학에 떠나는 배낭여행! 안전 상비약 챙겨가세요~”

드디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배낭여행을 떠나는데요. 많은 분들이 배낭을 쌀 때

옷이나 화장품, 먹을 것 등은 잘 챙기지만  상비약은 잘 챙기지 않아요. ‘

혹시 별 일 있기야 하겠어?’, ‘필요할 때 구입하면 되지!’ 하는 생각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행지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비약을 미리 챙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타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질병이 발생할 수 있고,

현지 약이 몸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 더욱 필요해요. 앞으로 여러분의 준비물리스트에 꼭! 안전상비약도 적어주세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종류의 상비약을 챙겨야 할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다음 10가지의 상비약을 여행용 상비약으로 챙길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안전 상비약의 경우 종류는 많을수록 좋아요.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모르기 때문에 종류를 다양하게 하되, 약의 개수는 소량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상비약을 소량 챙길 때에도 약에 따라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준비하셔야 합니다.

제품설명서와 ‘의약품제품정보사이트’ 을 참고하여 구입한 제품의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주의사항 등을 확인하면

올바르게 정량을 섭취하실 수 있어요.

전 상비약을 챙기실 때 또 한 가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유통기한입니다.

 보관되어 있는 약 중에는 유통기한을 넘겼거나, 여행 중 유통기한을 넘길 수 있는 약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점검하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폐기하고 새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에서는 평소보다 외부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상비약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해요.

 원래의 용기에서 꺼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오용에 따른 사고 발생이나 품질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주세요. 

                 



안전 상비약,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만성질환자의 경우 특히 빠뜨리시면 안 돼요!

평소 복용하던 약을 여행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고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안전 상비약을 반드시 주의해서 챙겨야 합니다.

 출발 전 의사 또는 약사의 상담을 받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여행 출발 전 영문으로 작성된 처방전을 발급받아 소지하고 계시면 현지에서 해당 약품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참, 해외여행의 경우 만성질환용약의 국가별 반입허용량이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Profile reporter 식약아리아 5기 김지용 기자

식품영양학과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고 있는 김지용 기자는

소비자 입장에서의 식품 분야와 기업 입장에서의 식품 분야를 모두 경험해보고 싶어 식약처 블로그기자단이 되었습니다.

식품 전공자이지만, 법 분야에 대한 관심도 많아 식품과 법이 서로 연관되는 식품법,

식품위생법 분야와 관련 이슈를 이해하기 쉽게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식품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개척되지 않은 식품 시장의 미래와 시장 개척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도 전달하려 합니다. 김지용 기자의 콘텐츠가 궁금하신 분들은 식약처 공식 블로그 식약지킴이(http://blog.naver.com/kfdazzang)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