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3박 4일 갈려고 준비 하는데 이번엔 계획대로 될려는지
중순에 예약 했다가 지독한 몸살로 취소해서 대피소 예약금만 날리고,,,ㅠ
70중반 늙은이 둘이
할배는 폐암관리 4년차 환자
청계산을 가도 나보다 더 못가니
설악산 대피소마다 3박이나 예약을 해야 햇다
이번엔 예약금 날리지 말아야 할텐데 날이 너무 더워서 걱정
암걸리고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 된 할배한테 적당한 날씨,, 나한텐 무더운 날씨
3박동안 힘든 것 땀흘리고 씻지 못하고 어떻게 견딜까 그게 걱정
어쩌다 늙은이가 주제도 모르고 대청봉에 꽂혀서는
당췌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갈까 하고 생각하면 두려워지고 ,,가지 말지 뭐,,,하면 가고 싶어지고
내년을 기약 할 수 없는 늙은이 들이라
안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까잇꺼 ,,요즘은 평일은 대피소 예약 상황도 널널하니
하루 종일 올라가서 하룻밤 자고
다음 날 또 하루 종일 가고 ,,그렇게 갈려는데,,
설악산 산신령님~ 잘 품어 주소서
성남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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