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장미 축제,1~아고 ~ 사람이 더 많아서는,,,

과천 서울대 공원 장미 축제

지난 월요일 다녀 왔는데 축제는 오늘 부터 시작인가보다

그때는 장미꽃이 살짝 덜 피었고 준비하느라 분주 햇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사진 찍는 분, 그림 그리는 분들,

나는 올해 처음 가 보았는데

 나무 그늘이나 벤치에는 내 또래 부인들이 돗자리에 먹을것도 준비해서

 삼삼오오  모여들 있어서 그늘에 앉을곳은 빼꼭이 들어차 있었다는,,

꽃사진은  햇볕이 쨍쨍해 지기전인 아침 일찍 찍어야 꽃 자체색이 반사되지 않아 잘 찍히더구만

개장을 아홉시에 하고 그곳은 그늘 진 곳이 없이 종일 햇볕이 쨍쨍한 곳이라 안그래도 사진 솜씨 서툰 나는 적응 하기 힘들었다는,,

언제나 사진을 잘 찍어 보려는지,,,

여성 화가분이 그리시는 그림인데

세상에나~ 꽃보다 사진보다 더 잘 그리셨다는~

감히 사진기 들이 댈 수 없어서 "사진 찍으면 안되지요" 했더니

흔쾌히 사진에 담아도 괜찮다고 허락을 해 주셔서는 ,,

내가 보기엔 지금도 훌륭한데 사진 찍고도 몇 시간을 더 색을 입히고 공을 들이셨는데 완성된 사진은 찍지 못해서 아쉬움~

"사진은 그리는 시 " 라고 해야 할 것같은 생각,,,

그림속에 수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으니,,

그림 그리시는 분들 엄청 많이 부러운데 재주가 메주인 나는 감히 언감생심이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