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고향 뒷산에서 보았던 이꽃을 상 꽃 이라고 했었는데
꽃잎이 밥상이나 쟁반처럼 편편하게 되어 있어서 그런 이름이 지어 졌을까
패랭이 종류도 참 많다
꽃잎의 모양을 비슷하지만 색이 여러가지
나는 소박한 이꽃이 참 좋아 여러종류 키운다
꽃이 예뻐서 좋기도 하지만 화려하지 않고 소박해 보여 더 좋고
좀 이색적인 것은 나쁜손들이 많이 눈독들여 없어지는게 많은데
패랭이는 다른이들이 관심 가지지 않아서 좋다
나는 예쁘기만 하니,,
한 번 심어놓으면 해마다 다시 나서 꽃을 피우고 병충해도 없고
꽃도 많이 피고 씨앗도 잘 영글고 씨앗 발아도 잘 된다
이 종류는 가느다란 대궁에 비해 키가 커서 비바람 불면 쓰러지는게 단점
키가 조금 작았으면 좋겠다
어려서 부터 순지르기를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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