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온 곳:: CPSC암환자 지원센터::암상담실
식이요법에 대해서는 워낙 방법론이 달라서 식품 하나하나를 놓고,
먹는것, 못먹는 것을 나눈다면 엄청 골치아픈 일이 될겁니다.
정통 채식쪽이라면 당연히 멸치, 달걀 모두 제외가 될테구요...
센터에서는 딱히 반드시 채식을 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일반 질환과 달리 암환우에게 체력은 곧 생명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보조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절하게 써야 될 부분에는 써야 한다고 봅니다.
암 자체는 전신질환이며 면역질환이고 온갖 질환의 집합체가 되죠 ^^
결국에는요...
요양을 잘하고 쉬어주는 것이 일반적인 질환의 뒷수발이라면....
암은 여기에 해당이 안된다고 여겨집니다.
쉬고있는 동안 암도 같이 쉬면 좋겠지만 암세포가 어디 그런가요...
반드시 암환자는 체력보충에 힘써야합니다.
그래야 암을 이기고 독한 항암 방사선으로부터 내몸이 폭격당해도 버틸힘이 남습니다.
잘먹어도 몽땅 다 내몸으로 가는게 아니고 암이 끊임없이 빼내갑니다.
그렇다고 암먹는거 아까워서 잘안먹으면 안됩니다.
그랬다가는 암보다는 내가 먼저 쓰러집니다.
암세포는 들어오는게 부족하면 내몸의 근육에까지 있는 걸 뽑아갑니다. 지 먹이로요...
암세포를 굶겨죽이려고 소식하고 기운빼는건 빈대잡으려고 내집 불태우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식품 한가지, 한가지에 O,X를 붙여서 구분하기보다는 내가 믿음이 가고 확신이 가는 식이요법에 올인하시는 편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암관련 서적 통독하시면 암을 이긴 사람들에게 공통된 습성, 환경 등이 나옵니다. 식품이야 조금씩 다를수도 있지만요.
투병을 잘하는 사람은 좋다는 음식, 암에 특효라는 보조제, 암잘고친다는 명의를 찾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확실히 바꾸고 생활을 바꾸고 환경을 바꾸어서 내가 갖고있는 문제점들을 과감히 잘라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암 자체가 밖에서 생기는게 아니라 내 몸 유전자가 변이되어-쉽게말하면 미쳐서 ㅜㅜ-생기는 건데
내 자신이 바뀌지 않고, 내 몸을, 내 맘을, 내 환경을, 모든것을...
총체적으로- 전혀 바꿀 생각없이 그대로 둔채로 바깥에서만 해결책은 찾아서는 답이 안나옵니다.
멸치국물에 대해서는.. 금하는 이유가 무기칼슘때문인데...
무기칼슘이 암이 좋아하는 것이라 먹지 말라는 것인데 여기에 다시마를 넣고 끓이면
암환자에게 좋은 유기칼슘으로 바뀌어 좋아집니다.
여러가지 많이 넣고 끓이는 것보다는 이렇게 멸치에다 다시마, 무 정도가 좋고
여기에 진한 육수맛을 내려면 황태머리같은 걸 넣으면 됩니다.
그외에는 잡다하게 여러가지 넣지 않으셔도 되구요.
자라,물개 등도 많이 드시는데 암환자에게 좋고 흡수가 잘되는 오메가-3지방산도 있지만
흡수가 잘안되는 오메가-6지방산도 함께 있기 때문에 적절히 쓰셔야지 많이 드시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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