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 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밑부분이 편평하거나 심장 모양으로 윗부분 가장자리는 날개처럼 갈라진다.
구절초는 들국화의 일종으로 음력 9월 9일이면 아홉개의 마디가 생긴다고 하여 구절초라 불린다.
보통 늦가을에 서리가 내릴무렵 꽃이 피며 봄철에는 어린싹을 데쳐 먹기도 한다.
끓는 소금물에 구절초 싹을 데쳐내면 잎이 파랗게 살아나고 향기도 그대로 배어있다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갖은 양념에 무쳐 먹기도 한다
"구절초는 부인병에 약으로 쓰인다는 것은 알았는데,,,(몸을 따듯하게 한다고,)
어린 싻을 데쳐서 무쳐 먹는 다는 것은 자료를 찾으면서 처음 알았네요
국화나 구절초는 키가 너무 자라서 몇 번 잘라 주는데
내년봄에는 연할때 나물로 해 먹어 보아야 겠습니다"
구절초 꽃은 메밀과 함께 베개속으로 많이 사용한다
구절초는 식물체 자체에 향을 가지고 있고 방향물질이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물체의 부패를 막아주는데 쉽게 변질될 수 있는 떡에 구절초 잎을 얹어
며칠식 두고 먹어도 쉬지 않는다고 한다.
옛날에는 상처가 났을대 구절초 잎을 찧어 붙이기도 했고
초기 고급 향수를 만들고 화장품 원료로도 쓰인다.
미지근한 목욕물에 구절초 삶은 물을 타면 좋은 한방욕을 할수 있답니다.
"약재로 쓰는 구절초는 산에서 자라는 재래종이어야 하고
지금 원예용으로 키우는 구절초는 성질이 다른 것 일 수도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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