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백당나무

L일순 2012. 5. 16. 14:00

 Viburnum sargentii | Sargent viburnum
 꼭두서니목 인동과
 다른 이름 :: 접시꽃나무

 

생김새 :: 잎지는 작은키나무. 높이 3m. 줄기는 곧추 서며 나무껍질이 갈라지고 코르크층이 있음.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음.
 잎       :: 마주나기. 넓은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보통 3갈래로 갈라지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음.
          혀 모양의 받침잎이 있음.
 꽃       :: 5~6월에 흰색 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림.
              꽃이삭의 가운데 부위는 정상화이고 주변부는 중성화임.
 열매    :: 핵과로 9월에 붉게 익으며 둥근 모양임.
 뿌리    :: 얕은 뿌리
 쓰임새 :: 관상용, 약용, 밀원식물

 

생김새  :: 잎지는 작은키나무. 높이 3m. 줄기는 곧추 서며 나무껍질이 갈라지고 코르크층이 있음.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음.
 잎       :: 마주나기. 넓은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보통 3갈래로 갈라지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음.
              혀 모양의 받침잎이 있음.
 꽃       :: 5~6월에 흰색 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림.
             꽃이삭의 가운데 부위는 정상화이고 주변부는 중성화임.
 열매    :: 핵과로 9월에 붉게 익으며 둥근 모양임.
 뿌리    :: 얕은 뿌리
 쓰임새 :: 관상용, 약용, 밀원식물

 

 

산기슭 부근과 계곡 주변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많은 줄기를 내어 덤불을 이루는 대부분의 작은키나무들이
숲 가장자리나 집의 울타리용으로 쓰인다.
그러나 백당나무는 그늘진 곳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숲 중심부에서도 잘 자란다.
꽃차례가 편평한 접시 모양이어서 그런지 북한에서는
접시꽃나무라고 부른다.

절 주변에 많이 심어진 '불두화'나 '수국백당'이 백당나무를 그 모태로 한다.
불두화는 꽃 모양새가 부처님의 머리 모양을 닮아 그리 불리워지는데
꽃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백당나무와 같다.
수국백당은 원예종으로 육성된 백당나무의 변종인데
불두화와 마찬가지로 씨를 맺지 못하는 중성화이다.

 

절 주변에 많이 심어진 '불두화'나 '수국백당'이 백당나무를 그 모태로 한다.
불두화는 꽃 모양새가 부처님의 머리 모양을 닮아 그리 불리워지는데
꽃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백당나무와 같다.
수국백당은 원예종으로 육성된 백당나무의 변종인데
불두화와 마찬가지로 씨를 맺지 못하는 중성화이다.

 

 

 

 

꽃이 화려한듯 하나 빙 둘러있는 큰 꽃잎은 헛꽃이고

가운데에 좁쌀만한 것이 진짜 꽃이다

본래의 꽃이 작고 미미하여 벌 나비를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화려한 헛꽃을 만들어 놓은 것,

사람들은 자신들을 만물의 영장이라 하지만

식물들의 살아남기 위한 지혜를 보면

머리를 굴려 지혜를 짜내는 사람의 두뇌에 견주어 모자람이 없다

 

 

줄기의 속심은 흰색으로 빽빽히 차 있으며 잎자루에 꽃샘을 가지고 있다.
화려한 꽃잎만을 가진 중성화가 시각적으로 곤충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고,
실제로는 중심부의 꽃에서 중요한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진다.
꽃가루집은 보랏빛이다.

열매는 둥그런 형태로 가을에 붉게 익고 겨울까지 달려 있으나 악취가 많이 나
주택정원용으로는 주의를 요한다.

 

 

 

종자를 잘 저장하였을지라도 씨를 뿌린 뒤 2년 뒤에나 발아하기 때문에
주로 꺽꽂이나 접붙이기로번식을 한다.
이른 봄에 지난해의 줄기를 마디밑에서 한 뼘쯤 잘라 모래에 꽂으면 뿌리를 잘 내린다.
 
목재는 이쑤시개를 만드는 재료로 이용되고 종자에는 20% 이상의 기름성분이 있다.
밀원식물로도 이용된다.
봄에 나무껍질을 햇볕에 말린 다음 지혈제로 많이 쓰고
운동계와 순환계 질환을 고치는 데에도 쓴다.

 

 

 

열매 사진은 빌려온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다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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