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 교통편

중앙선 전철 양수역

L일순 2010. 12. 26. 01:05

 ==교통정보 ==
중앙선 용산-국수간 전철을 타고 양수역에서 내린다.

용산역에서 타면 양수역까지 61분 걸린다. 17-30분 간격으로 하루 84회 운행한다.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열차를 이용해도 된다. 소요시간 44분.

== 주변 여행지 ==
- 세미원 031-775-1834
중앙선 양수역에 내려 10여분 걸으면 양서면문화체육공원을 만난다.

체육공원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50여m 더 가다보면 세미원 입구가 나온다.

관람 3일 전 인터넷(www.semiwon.or.kr)으로 예약해야 한다.

입장료는 현재 무료이나 오는 5월부터는 입장료를 내야한다.

세미원을 운영하는 (사)우리문화가꾸기회에서는 입장료를 받는 대신 지역 농산물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 석창원 031-775-1844
세미원의 온실 석창원은 두물머리 산책로를 따라 500m 가다보면 신양수대교 밑에 자리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매화꽃 전시회가 열린다.

다산 정약용이 주도한 시 모임 죽란시회(竹欄詩會)를 재현한다는 취지로

매화 전시기간 동안 백일장과 사진촬영대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관람시간 11월~2월 오전 9시~ 오후 6시, 3월~10월 오전 9시~ 오후 5시(월요일 휴관).

== 추천! 자연체험 학습 ==
- 양수리 녹색농촌마을(www.yangsuri.or.kr)
농림부가 전국 최초로 지정한 농촌마을로 고구마, 감자 등 연중 농사체험을 할 수 있다.

들꽃기행이나 메뚜기 잡기, 시골음식 만들기 등 도시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 애벌레생태학교(031-771-0551) http://younhees.com
두물머리에 있는 애벌레생태학교는 1,000마리의 나비가 서식하는 나비 생태하우스,

50여종 1,000여개 개체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양서류·파충류 전시실 등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곤충 만들기·식물수업·식물 탁본뜨기·한지만들기·창포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을 한다.

참가비는 개인 2만원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 먹거리 ==
양수추어탕(031-772-6053)은 20년이 넘은 추어탕집으로 양수리에선 꽤 유명하다.

원하면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째로 끓여주기도 한다.

미리 끓여놓지 않아 상에 내기 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뒷맛이 깔끔하고 구수하다.

돼지고기와 섞어 만든 완자도 많이 찾는다. 양수리 시내에서 서종면 방면 길로 10여분 가면 된다.

추어탕 1인분 8천원, 미꾸라지완자 1만원.

☎ 여행문의 : 양평군청 www.yp21.net (031-77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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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는 연꽃 나라다. 양수역에 내려 면사무소 방향으로 나오면, 왼편으로 연밭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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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는 물의 나라다. 면사무소 방향을 따라 양수교를 지나면 두물머리 이정표가 보인다.

이 지점부터 1km의 두물머리 산책로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