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산딸나무,,,,층층나무과

L일순 2009. 6. 16. 17:19

 

산딸나무 열매,,열매가 산딸기 같이 생겼다 해서 산딸나무 라고 한답니다

 

 

 

뒤에 보이는 잎은 이 나무의 잎이 아님

 

 

과명 : 층층나무과
학명&외국명 : Cornus

[산딸나무/미국산딸나무]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 원산이며 열매가 딸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산의 딸기나무란 의미로 산딸나무라고 한다.

중부 이남에서 자라고 키 10m, 지름 50cm에 이른다. 수피는 회갈색으로 갈라지지 않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원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 5~12cm, 나비 3.5-7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털이 밀생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파상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맥액에 갈색 밀모가 있고

측맥은 4~5쌍으로 활처럼 굽어지며 엽병은 길이 3-7mm로서 털이 없다.


꽃은 은 6-7월에 피며 꽃차례(화서)는 전년도에 자란 소지 끝에 20-30개가 상면을 향하여 달리고

화경은 길이 5-10cm로서 처음에는 복모가 약간 있으며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포이고

총포편(꽃차례 밑에 붙은 포조각)은 4개가 사방으로 퍼지고

좁은 난형이며 예첨두 예저이고 길이 3-9cm, 나비 2-3cm로서 보통 백색이며 꽃잎처럼 보인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이다. 열매는 9∼10월에 딸기 모양의 진분홍색으로 익는데 취과(聚果, 여러 개의 암술이 각각 자라 하나의 열매 알갱이가 되고 이것들이 촘촘하게 모여서 만들어진 열매)로

둥글며 지름 1.5~2.5cm이고 육질은 달며 먹을 수 있다.

잎처럼 보이는 포가 크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실제 꽃이 작아 벌과 나비를 부르기위해

이처럼 변했다고 하며 산수국, 백당나무도 이와 같습니다. 

미국산딸나무(Corunus florida L.) : 북미가 원산으로 꽃산딸 또는 미산딸이라고도 하며 꽃잎처럼 생긴 총포편의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딸기모양의 열매 등은 산딸나무와 거의 같다. 꽃이 잎보다 먼저피고 4개의 총포편중 2개는 끝이 오목해 지면서 자주색 점이 생긴다. 

꽃(포)색이 홍색을 띠는 것은 붉은꽃산딸나무(Cornus florida var. rubra West. (영) Pink flowering dogwood)라 한다.


 

[생육환경]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곳에서 생장이 좋고 공중습도가 건조하면 잎끝이 마른다. 건조에 약하며 반음수이지만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내한성 강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번식]
실생 과 삽목 번식한다.
실생 :  종자는 저온 습적저장을 하였다가 파종하거나 직파한다.  ℓ당 입수 약12,000립, 발아율 52% 이다. 종자는 건조를 싫어하므로 채종 즉시 직파하거나 저온습층 처리를 하면 발아가 잘 된다.

삽목 : 금년에 자란 푸른가지중 딱딱하게 굳은 가지(녹지삽)으로 삽목한다.

[방제]
녹병 : 병에 걸린 낙엽을 긁어 모아 태우고 4월 중.하순경의 발아 직전에 석회유황 합제 5%액을 수관에 철저히 살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