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스크랩] 의복관리

L일순 2009. 5. 23. 20:50

올바른 의류 보관법

 

옷장에 보관을 할 때는 면이나 울 소재의 옷은 아래쪽에 넣고 폴리에스테르 등 구김이 생기기 쉬운 의류는 반드시 위쪽에 둔다.
철 지난 재킷이나, 코트는 반드시 걸어서 보관한다.
어깨에 패드가 있는 경우는 그 부분에 스타킹이나 얇은 종이를 말아 넣는다.
니트류는 접은 자국이 구김의 원인이 되므로 필요한 부분만 접는다.
맡겼던 드라이 옷을 찾아오면 비닐커버는 반드시 벗기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하루쯤 걸어두고 남아있는 세제를 공기 중에 날려보낸다.
방충제는 반드시 한 종류만을 날려보낸다.
방충제는 반드시 한 종류만을 사용한다. 다른 종류의 방충제를 섞어 사용하면 반응이 합성되어 옷에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방충제의 가스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위쪽에 걸어둔다.

의복은 옷감에 따라 분류,보관하도록...

 

천은 어느 것이나 모두 습기를 싫어하지만, 그 정도는 천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르다.
그러므로 비교적 습기에 강한 무명이나 합성섬유로 된 옷은 맨 아랫단에 모직은 중단에 견직은 맨 윗 단에 보관하도록 한다.
비록 공기가 건조한 계절이라도 맨 아랫단에는 어느 정도 습기가 차 있으므로 견직물을 아래에 보관해 두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은

 

세탁소에서 드라이 클리닝을 해서 비닐 커버를 씌워 가지고 온 의류를 그대로 옷장 속에 넣어두면 안좋다.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은 증기가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탁소에서 의류를 찾아오면 반드시 비닐을 벗긴 다음 통풍이 좋은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옷장에 넣어두도록 한다.

넥타이 세탁법 

 

1리터 가량되는 끓는 물에 귤껍질 반 개분 정도를 넣었다가 꺼내고 그 물에 중성세제를 탄다.
그런 다음 신문지로 통을 만들고 그 위에 비닐을 씌워 넥타이 속에 끼워 넣고 타놓은 세제액을 세탁솔에 묻혀 넥타이 전체를 두드리듯 솔질하면 된다. 이렇게 한 다음 통을 빼고 맑은 물에 헹구어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다. 물기가 없어지면 통을 다시 끼워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다림질할 때는 안쪽부터 솔기를 따라 다리고 바깥쪽을 다릴 때는 솔기를 피해 다려야 한다.

구겨진 넥타이는 신문지 이용

 

남성 정장의 포인트는 넥타이. 그러나 아무리 멋진 넥타이도 구깃구깃하면 볼품이 없다. 넥타이는 아무래도 맬 때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가끔씩 다림질을 해줄 필요가 있다. 넥타이를 다림질할 때 위에서 누르듯이 다리면 주름이 펴지지만 납작하게 들러붙어 모양이 나지 않는다.
그럴 때에는 먼저 신문지를 가늘게 2개 말아 넥타이 양쪽 모서리에 넣은 다음 가볍게 다림질한다. 이렇게 하면 주름도 깨끗이 펴지면서 넥타이도 볼품이 살아나 모양새가 바로 잡힌다.

누런 런닝을 하얗게

 

런닝 셔츠를 여러번 빨아 입다 보면 누렇게 되기가 십상이다. 이때는 달걀껍질을 가재에 싸서 쌃는 빨래 속에 넣으면 놀랍게도 희게 된다. 겨울철에는 물에 헹구어 내면 하얗게 된다. 표백제를 쓰면 천이 상할 염려도 있으나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그럴 염려가 없다.

니트를 줄어들지 않게 빨려면

 

니트 세탁시 세제를 너무 적게 풀면 줄어들기 쉽다. 색깔이 잘 빠지는 옷을 세탁할 경우라면 세제를 조금만 풀어 빨아도 되는데 더운물 1리터에 중성세제 1큰술이 적당하다.

물이 빠지는 옷에는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정 담가 두었다가 빤다.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이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제는 표준 사용량만큼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표준 사용량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세탁할 때는 계량컵을 사용해 제품 포장지에 표시되어 있는 표준 사용량만큼 세제를 넣는 것이 좋다. 표준 사용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표준 사용량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세척력은 거의 증가하지 않는다.
심하게 오염된 옷은 세제를 많이 넣어도 때가 완전하게 빠지지 않는다. 이런 옷은 세제를 푼 물에 불렸다가 세탁을 하거나 부분적으로 애벌빨래를 한 다음 세탁기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빨래가 어는 것을 방지하려면 

 

겨울철에 옥외에 빨래를 널어 말리다 보면 빨래가 빳빳하게 얼어붙어 잘못 건드리면 빨래가 상할 염려도 있고 잘 마르지도 않는다. 이런 때는 빨래를 마지막 헹구는 물에 소금을 약간 풀어서 헹구면 빨래가 얼지 않고 잘 마르게 된다.

옷을 빨리 말리는 방법

 

급히 외출하려 할 때 세탁물이 마르지 않아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옷을 빨리 말리는 방법이 있다. 우선 탈수된 옷을 큰 비닐봉지 속에 넣고 입구에다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 넣으며 뒤적거려주면 마치 머리카락이 마르듯이 잘 마른다. 모자를 물세탁 했을 경우 부엌에서 쓰는 둥근 바가지나 바구니를 엎어 놓고 그 곳에 모자를 씌워 말리면 빨리 마르고 모양이 변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비닐을 이용한 빨래 삶기

 

작은 그릇에 빨래를 삶으면 물이 넘쳐 곤란할 때가 많다. 이때 비닐보자기를 사용해 보자. 비누질한 빨래감을 비닐보자기에 폭 싸서 삶으면 물이 넘치지도 않고 따로 뚜껑을 덮지 않아도 된다.

빨래줄 자국이 나지 않게 하려면

 

다 쓴 두루마지 화장지 안에 들어있는 마분지 통을 이용하면 좋다.  빨래줄에 그것을 끼우고 그 위에 널어 말리면 아무런 자국없이  빨래를 말릴 수 있다.

비누를 절약하려면

 

헌 스폰지를 얇게 잘라서 비눗갑 바닥에다 깔아둔다. 그러면 스폰지가 물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비누는 언제나 뽀송뽀송.

스타킹의 올이 풀리지 않게 하려면

 

스타킹을 세탁한 후에 식초를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말린다. 이렇게 하면 발냄새도 예방되고 스타킹도 질겨지므로 오래 신을 수 있다.

헌 스타킹 재활용 하기

 

1. 스타킹에 스펀지를 채워 넣으면 행주로 사용할 수 있다.
2.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머리 빗는 브러시에 끼워 넣으면 나중에 머리카락을 제거할 때 편리하다. 브러시에서 스타킹 조각만 떼어내면 머리카락까지 빠지기 때문이다.
3. 오래 써서 잘게 부서진 비누조각을 넣고 사용하면 비누를 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4. 옷을 개서 보관할 때 접힌 자리에 못쓰는 스타킹을 끼워두면 접힌 자국이 나지 않는다.
5. 겨울철 수도관에 친친 감아놓으면 수도관이 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6. 많이 모아서 쿠션 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7. 모피 목도리를 넣어 보관하면 털이 망가지지 않는다.

얼룩을 뺄 때는 흐린 날을 이용해라.

 

얼룩빼기는 흐린 날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품이나 수분의 증발이 맑은 날보다는 흐린 날이 더 완만하게 이루어지기 때문. 급하게 증발하면 오히려 더 더러워진다.

실크의 변색은 우유로

 

새하얀 실크 브라우스나 스카프가 세탁 부주의로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세탁을 할 때는 주의해야만 한다. 예방법은 흰 실크옷을 세탁하기 전에 잠시 우유에 담가두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행굴 때 우유를 조금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감물 얼룩 빼기 

 

연한 소금물에 몇 분간 담갔다가 물로 세탁 후 식초를 진하게 물에 풀어 그 속에 몇 분간 담근 후 물로 헹군다.

껌이 옷에 묻었을 때

 

껌의 경우 얼음조각을 헝겁에 싸서 껌에 대고  식히면 껌이 굳어져서 떨어진다. 껌이 오래되어 끈적거리거나 천에 녹아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신나에 담가 손끝으로 비비면 제거된다. 최근에 나오는 껌 가운데는 고무로 만들지 않고 비닐로 만든 것이 있는데 이것은 툴루이딘으로 지운다.

버터의 얼룩

 

비눗물로 닦아낸 다음, 기름기가 남아 있는 부분을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기계 기름의 얼룩처리 

 

옷에 기계기름이 묻어 얼룩이 진 경우에는 헝겁에 휘발유를 묻혀 비비면 제거된다. 그리고 주위에 남은 얼룩은 비눗물로 닦아낸다.

김치국물 얼룩 

 

얼룩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얼룩 안팎에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나온 양파즙을 골고루 펴 바른다. 그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 지난 후 물로 씻어내면 깨끗해진다.

녹물의 얼룩 

 

옷에 녹물이 묻었을 때는 레몬 조각으로 문지르면 말끔히 지워진다. 단, 이때 깨끗한 물로 헹궈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유와 맥주, 루즈 자국은 알콜로

 

우유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얼룩은 알콜로 닦아낸다. 또 맥주 역시 얼룩진 즉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되지만 며칠 지난 경우에는 알콜 10% 초산 10% 물 10% 혼합액으로 닦는다. 루즈자국이 옷에 났을 경우 버터를 얼룩 부위에 조금 바른 뒤 손으로 문지른다. 루즈 자국이 버터에 녹아난 뒤 수건에 알콜을 묻혀 살살 두드리면 얼룩이 사라진다.

매직잉크의 얼룩 

 

주방용 세제 10cc를 미지근한 물 100cc에 타서 씻든가 휘발유로 두드리듯 닦아낸다.

먹물의 얼룩 

 

밥풀에 가루비누를 섞어 이겨서 얼룩이 진 부분에 문질러 발라두었다가 그것이 마르기 시작하면 물로 비벼 빤다.

볼펜자국이 옷에 남았을 때

 

옷에 묻은 볼펜자국은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 물파스를 이용하면 간단히 지워진다. 또, 알콜을 적신 가재로 얼룩진 부분을 두드리듯 닦아내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인주의 얼룩 

 

벤젠으로 두드리듯이 닦고 암모니아로 씻어낸다. 암모니아액으로 씻은 다음에는 반드시 물로 씻어내지 않으면 안된다.

초콜릿의 얼룩 

 

초콜릿은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물로 그 얼룩을 뺄 수 없다. 초콜릿이 끈적끈적 할 때는 우선 젖은 타월로 닦아낸 다음 벤젠을 발라 두들겨서 빼낸다. 문지르게 되면 얼룩이 퍼지고 만다.

사이다, 주스의 얼룩

 

사이다와 주스는 얼룩이 진 즉시 묽은 소금물에 거즈를 적셔 두드린다.

홍차, 커피의 얼룩 

 

커피나 홍차가 옷에 묻으면 곧바로 화장지에 더운물을 적셔서 얼룩진 자리 위에 대고 살짝 눌러주면 된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얼룩이 빠지지 않을 때는 탄산수를 이용하도록 한다. 얼룩진 부분의 아래에 손수건을 대고 당분이 포함되지 않은 탄산수를 적신 가제로 두드리듯이 한다. 그렇게 하여 커피나 홍차의 색을 빼고 이어서 뜨거운 물수건으로 얼룩진 부분을 감싸듯이 잡고 닦아내야 완전히 지워진다.

 

출처 : 몸에좋은 산야초
글쓴이 : 이경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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