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걷기를 했더니 할매 종아리 근육이 채워 졌다

뒤로 걷기를 하면 치매 예방이 된다 해서 뒤로 걷기를 해 봤더니

종아리 근육이 다시 채워졌다

나는 78세 되는 할매

산에 가 보면 내 나이 또래의 할매들이  산에 오는 분들을 별로 만나지 못한다

산에 홀로 오는 할버지들께  부인과 같이 다니지 우째 혼자 오느냐고 물어 보면

부인들이 무릎 아프고 허리 아프고 그래서 산에 오는  걸 좋아 하지 않는단다

 

나는 비교적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고 산에도 자주 다니고 해서 그런지 무릎 아프던 것도 허리 아프던 것도 좋아 졌는데

그런데도 종아리 근육은 자꾸 없어져서 진짜 가죽?만 덜렁 덜렁 했었는데,

 

산에 가면 보통 5~6킬로씩 걷고 좀 먼 곳에 있는 산에 갈때는 10킬로 이상씩도 걷고는 했는데도

 안 채워지던 종아리 근육이 뒤로 걷기를 1년쯤 했는데 종아리에 근육이 많이 채워졌다

 

1년 전쯤 뒤로 걷기를 시작 하게 된 것은 치매 예방이 된다고 해서 였다

노인 들을 그릎을 나누어서 뒤로 걷기를 하게 하고

앞으로만 걷기를 하게 하고 ,,,

해 봤더니 뒤로 걷기를 한 그릎에서 치매 발병율이 현저하게 낮게 나오더라는 것

그런 걸 듣고 나도 바로 뒤로 걷기를 하기 시작 했다

 

앞으로 걷기는 아무데서나 하면 되는데 뒤로 걷기는 뒤에 사람이 오는 것도 피해야 하고

넘어 질까봐 계단이나 비탈길에서도 하기 어렵고 해서 장소 선택을 잘 해야 겠다 싶었다

나 같은 노인들은 균형감각도 많이 떨어져서 평지에서도 넘어지기 쉬우니 더 조심을 해야 해서

탄천 산책길 에서도 사람 왕래가 많지 않은 곳을 택해서 뒤로 걷기를 했었다

탄천에 나가도, 동네 뒷산에서도 운동 하러 가면 평평하고 한적하 곳을 골라 꼭 뒤로 걷기를 하고 왔었다

집에서도 잠깐씩이라도 뒤로 걷기를 하고,,

 

치매 예방이 된다는데 치매 예방의 가시적인 효과는 어느정도인지 쉽게 찾아 낼 수 없지만

가죽과 뼈만 남았던 종아리 근육이 채워 지는 걸 체험 하면서

운동 하는 것은 저축 하는 거와 같다고 생각 되었다

저축을 하면 통장에 재산이 차곡 차곡 쌓이는 거와 같이

내몸에 맞고 내 체력에 맞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내 몸의 운동 효과가 차곡 차곡 쌓인다

 

이 외에도 뒤로 걷기 운동 효과로는

퇴행성 관절염 완화, 허벅지 근육 강화, 심폐기능 향상, 평형 감각 및 운동지능 발달,

뇌졸증으로 인한 운동장애나 마비 등에 효과,,,등등

 

앞으로 걸으면 발 뒷꿈치가 땅에 먼저 닿지만

뒤로 걸으면 발바닥의 앞 부분아 땅에 먼저 닿으면서 무릎에 가해 지는 충격이 적어지게 되고

무릎  앞 쪽 근육이 단련 되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 것,

또 앞으로 걸을때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높아  운동 효과가 크고

익숙하지 않은 자세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온몸이 긴장하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뒤로 걷기는 앞으로 걸을때보다 몇 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고 한다

 

뒤로 걷기 할때 주의점은

앞으로 걷기를  한시간 할때마다  뒤로 걷기는 10분 정도 하면 좋고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뒤를 살피며 걸어야 하고

가슴과 어깨를 편 상태에서 걸어야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