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뉴스

코로나19, 2020, 4,20일, 추가확진13, 총10,674, 추가격리해제72, 완치8114, 사망2(236)

L일순 2020. 4. 20. 13:08

코로나19, 2020, 4,20일 월요일,,한국 91일째

추가확진13(해와유입7) 총10,674, 경기2, 서울0, 대구1, 경북2 추가격리해제72, 완치8114, 사망2(236)

★코로나19 대응에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국민 65%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정부, 美·日·한국전 참전국에 마스크 지원한다,,,'국내수급'이 관건
정 총리 “국격 업그레이드에 도움” 식약처ㆍ외교부에 필요 조치 지시
美ㆍ日엔 인도적 지원 명분 ‘선물’… 16개국 참전국엔 ‘보은 차원’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국가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백신 생겨도 힘들다.. 코로나와 함께 살 방안 찾아야"
데이비드 나바로 WHO 코로나19 특사 / "백신이 우리를 지켜주리라 기대하지 말아야"
코로나로 밑천 다 드러났다, 식물기구 전락한 유엔·WHO
[팬데믹 속 '국제기구 무용론' 확산],,,코로나 결의문 내려던 유엔, 美·中 기싸움에 논의조차 못해
WHO도 정치적 행보 보이다 뭇매,,,"국제사회 '무정부 시대' 도래.. 최대 피해는 가난한 나라 국민들"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4만명 넘어..8일만에 두배로 늘어나
환자는 75만명 넘어..뉴욕주지사 "야수는 여전히 살아있다"
'경제 활동 재개' 극심한 혼선..트럼프·주지사 의견 충돌 지속
"주지사들이 코로나19 진단 속도내야" vs "백악관 주장은 망상"

독일 '코로나19 항체 검사' 속도전.. 집단면역 전략 성공할까 주목
일상 회복ㆍ경제 손실 최소화 방안으로 적극 추진
독일 전역에 코로나19 항체검사..전염실태 '큰 그림' 그린다
감염검사 이은 2단계..확산 정확히 파악해 방역정책 방향 설정


WHO “코로나19 항체 형성이 면역력 의미하지 않아”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4만명 넘어.."하루새 6천60명 추가,,,전체 누적 확진자는 4만2천853명으로 늘어
모스크바 확진자 2만4천324명"..부활절 교회 예배도 금지
코로나19 사망자도 하루 사이 48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361명으로 늘어
혈장 치료법을 도입한 모스크바시는 이날 완치 환자가 혈장을 제공하는 경우
150 밀리리터(㎖)당 1천250루블(약 2만원), 600㎖에 5천루블을 지급하는 시장령을 공표했다
이란 코로나19 총사망 5천명 넘어..신규 확진·사망 감소세
수도 테헤란 영업 금지령 완화..누적 확진자 8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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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거리두자"는 장관 자르고 "일터 가라"는 대통령..브라질 분노




만데타 전 장관은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대통령과 내내 갈등을 빚어온 인물이다.

보우소나루가 경제 회생을 강조하며 외출을 독려하는 등 국제사회의 여러 지침을 무시한 반면,

만데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력하게 주장해온 탓이다.

그러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경제 회생을 위해 일터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은 물론 "상황이 악화하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발언하는 등

비판 여론에 오히려 더 강하게 대응하고 있다.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일부 이웃 국가들과의 국경을 다시 여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각 주(州)의 주지사들은 여전히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 브라질 사회의 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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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어린이 48% "마스크 쓰는 게 가장 불편"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아동들에게 코로나19는?


서울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일 7살 어린이 42명에게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어린이의 48%(20명)는 마스크 착용이 가장 불편하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면 마스크가 축축해져서 너무 불편해요”,

“수업시간에도 껴야 해서 너무 답답해요”라는 이유다.

야외나 놀이터에 나갈 수 없어서 힘들다고 대답한 어린이는 전체의 29%(12명)였다.

맞벌이 가정이거나 가정돌봄이 여의치 않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긴급돌봄을 받는 어린이들은

“다른 친구들이 등원하지 않아 마음이 좋지 않다”(14%·6명)고 털어놨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김희정 어린이집 교사는 “귀신을 소재로 한 만화영화 ‘신비아파트’에 나오는 귀신들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무섭다며 ‘감염되면 죽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 아이도 있었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꼽은 마스크 착용의 경우

“좋아하는 캐릭터 마스크로 거부감을 줄이는 게 좋다”고 김민설 키즈하버드 어린이집 원감은 조언했다.

폐활량이 적은 아이들의 경우 KF94와 같은 높은 등급의 마스크를 실내에서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어

선진국에서는 영유아가 착용하지 못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흡기저항이 적은 KF80을 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에게 적절한 마스크를 고를 필요가 있다.

이보람(가명) 어린이는 “바이러스에 걸리진 않았지만 밖에 나가지 못해 병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향 칼라풀어린이집 원장은 “보통 아이들은 주말에 야외나 놀이터에 나가 마음껏 뛰어놀았지만

코로나19로 활동량이 크게 줄었다”며 “갑작스런 변화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해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어린이들은 코로나 극복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코로나19가 없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어린이의 절반이 “가족과 놀러 가고 싶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에는 해외 가족여행이 무산돼 상심이 큰 아동도 있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바이러스를 혼내 주면 좋겠어요”라며 바이러스를 원망하기도 했다.

어린이 5명 중 1명(21%)은 친구와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답했다.

“옛날처럼 친구들과 창문 밖에 보이는 미끄럼틀을 타고 싶어요. 바이러스가 미워요.”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