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지도

십이선녀탕 등산지도 ,,풍경,,사진 빌려온 것임,,가보고 싶은 곳 또 한군데 추가,,

L일순 2016. 10. 7. 12:10




가 보고 싶은 곳은  많은데 언제 다 가보나,,,

장수대 휴계소에서부터 간다 하면 남교리 까지 10킬로,,,우와

내려 오는 코스,라 해도 우리에겐 벅차다

아침 일찍 출발 하지도 못하고 그곳에 도착하면 한나절이나 될터인데,,

남교리에서 복숭아탕 까지만 갔다 올까

그래도 그 위가 궁금항텐데,,,,


대승령에서 내려 온다면

좀 가능할 것 같은데 대승령까지 어떻게 접근하지

이쪽에는 우째 대피소 라던가 숙박할 곳이 없는 것이여~~우잉,,

대승령쪽에  작은 대피소 하나 있음 딱이겠구만


젊어서 노세가 진짜 맞어

   내 젊은 시절은 다 지나 갔으니,,,,ㅠ




십이선녀탕 계곡
설악산 계곡 중 가장 아름다운 절경지라 평을 받는 십이선녀탕계곡의 가을단풍도 매혹적입니다.

탕과 소가 계속 이어지는 아름다운 계곡물에 단풍이 비친 모습은 천하의 절경이라해도 과장됨이 없습니다.

보통 십이선녀탕 계곡의 단풍코스는 인제군 남교리에서 출발해

계곡을 타고 계승령을 올라 흑선동(대승골)계곡이나 장수대로 하산합니다.

탕과 소, 단풍이 어울린 절경으로는 두문폭포 복숭아탕 부근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1코스;한계령 - 안부 - 귀때기청봉 - 서부능선 - 대승령 - 12선녀탕 - 남교리 매표소[ 약8시간산행]

2코스-장수대- 대승폭포 - 대승령 -안산갈림길 -십이선녀탕-응봉폭포 -남교리 매표소[약5시20분산행]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


설악산은 수많은 계곡을 품고 있다.

그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것이 십이선녀탕 계곡으로 대승령(1260m)과 안산(1430m)에서 발원하여

인제군 북면 남교리까지 이어진 약 8km 길이의 수려한 계곡이다.

십이선녀탕(十二仙女湯) 계곡은 "지리곡 (支離谷)", "탕수골" 또는 "탕수동계곡(湯水洞溪谷)"으로 불리웠다.

 그러던 것이 50년대말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

십이선녀탕은 8km의 십이선녀탕계곡 중간 지점에 있다.


폭포와 탕의 연속으로 구슬같은 푸른 물이 갖은 변화와 기교를 부리면서 흐르고 있다.

옛말에 12탕 12폭이 있다 하여 또는 밤에 12명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지만

실제 탕은 8개 밖에 없다.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에 의해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룬다.

 그중 폭포아래 복숭아 형태의 깊은 구멍을 형성하고 있는 7번째 탕 (복숭아탕) 이 백미로 손꼽힌다.


조선조 정조때 성해응 (成海應.1760~1839) 은 '동국명산기' 에서 설악산의 여러 명소중 십이선녀탕을 첫손으로 꼽았다.

남교리 매표소에서 4km지점 십이선녀탕 입구라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넓은 반석 위에 두터운 골이 7번 굽이쳐 흐르며

 신비로운 물소리를 들려주는 칠음대, 칠음대를 지나 10분쯤 가면 9번이나 굽이쳐 흐른다는 구선대에 이른다.


우거진 숲속으로 암반을 타고 흐르는 맑은 물은 바위를 깎아 내리며 탕을 만들고

 탕마다 넘치는 물은 폭포를 이룬다. 첫번째 탕인 독탕을 시작으로 둘째 북탕, 셋째가 무지개탕으로 탕마다

제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첫번째 탕에서 20여분 오르는 동안에 8탕 8폭을 뚜렷이 볼 수 있으며 맨끝 탕은 용탕으로 복숭아탕으로도 불리운다.

 용탕 옆으로 가설된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 계곡을 따라가면 물줄기도 시원한 두문폭에 닿게 된다.

 남교리매표소에서 두문폭포까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폭포와 탕이 연이어진 이 계곡은 여름의 계곡산행으로, 가을의 단풍산행으로 인기 있지만

 연중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하산길 곳곳에서 계곡을 가로질러야 한다.

철제 구조물이 설치돼 산행에 어려움은 없지만 비가 오면 갑자기 물이 불어나므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글, 사진 펌 출처 ;:: 선녀와 나뭇군 등산클럽

상업용 목적으로 글과 사진을 가져온 것은 아니고 늙은이가 가보고 싶은 곳 공부할려고 가져온 것이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