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내가 가꾸는 꽃밭,,접시꽃 1

L일순 2015. 7. 20. 10:00

 

 

 

내가 처음 블로그를 만들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블로거 분 들에게 제법 영향력을 미치는 어떤 분 글을 보게 되었는데

그 분은 블로그에 사진을 올릴때 너무 많이(한꺼번에 여러장)올리지 말라고 했었지

 

사진을 네장 이상을 올리지 마라

그 이상이면 보는이가 지루해 한다

그러면서 이것 저것 말해 주는게 많이 있었는데

난 그 분의 말에 전혀 공감할 수 없었다

 

블로그를 수익을 내기 위해  하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단순 취미생활로 하는 분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본다

나는 이런 저런 일상의 기록이나 세상을 보면서 느끼는 것 들

순간적으로 지나가버리는 세상의 많은 것들을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에서 이 공간을 만들고 꾸며간다

누가 보던 안보던  그런 것은 내 관심 밖이다

 

세상을 살아가자면 여러가지 규칙에 얽매이는게 많고

 내가 규칙을 지키지 않음으로서 사회에, 국가에, 주변의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면 지켜야 하겠지만

취미생활로 하는 이런 공간에서까지 규칙을 집어넣을 이유가 있을까

 

사진을 몇장 이상 올리지 마라 하는 것은 그 사람만의 생각일뿐

왜 그런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주입시키려 하는지

 

세상의 모든 블로그에 형태가 똑같은, 획일적인 모습이 된다는 것을 상상해보시라

사람이 사는 주택도 집집마다 모양도 다르고 내부공간 인테리어 등 등  같은 모습이 하나도 없는데,,

,,,,,,,,,,,,,,,,,,,,,,,,,,,,,,,,

 

 

 

 

그들은 사진을 촬영 하는 것도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규칙을 정하려 하는 것 같다

내가 보기 좋은 것, 아름다운 것, 그 순간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인데

나 보기 좋은 사진으로 촬영하고 만들면 되는 것이지

 다른이가 정한 조건에 맞출 이유가 없다

 

그런 것도 일종의 갑질 이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