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죽는게 안타까워서 그 바쁘신 대통령이
동대문 시장까지 납시어 구매 했다는 품목
상권 죽는 것 하고 사람 죽는 것 하고 어느게 더 중요한 것인지
침체된 상권이나 경제는 언제든지 살릴 수 있지만
사람의 목숨은 한변 죽으면 다시는 살아오지 못한다
메르스라는 질환이 보도된지는 이제 보름쯤 되었는데 사망자는 23명이나 된다
대통령은 아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에대한 애도는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데
상권이 죽는 것에 대한 염려는 날마다 나온다
날마다 사람이 죽어가고
그들은 전염병 환자라고 가족들의 간병도 받지 못하고 격리된채로
외롭고 힘들게 투병하다 죽어가고
생명이 끊어진 후에도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해
엄숙하게 치뤄져야할 장례절차도 없이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즉각 화장 되어 지고 있다 한다
사망자 수를 보면 치사율이 10%가 넘는 , 공포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인데
그런데 대통령은 날마다 방긋거리고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는 것 처럼 보인다
임기동안 대한민국을 발전도 시켜야 되지만 국민의 안전도 책임져야 하는게 대통령이다
듣도 보도 못하고 확실한 치료제도 없다고 알려진 전염병이 날마다 확산되고 있는 지금
경제를 살리겠다고 대통령이 나돌아 다녀보았자
국민들 누가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담보로 위험을 무릎쓰고 그 곳엘 가겠는가
어떤 일을 도모하는데는 때가 있는 것이다
한 달 도 안되는 사이에 사망자가 20명이 넘고 확진자와 격리자가 날마다 늘어나는데
경제를 살리겠다고 시장을 순례하고 다니다니,,
지금은 경제 걱정은 뒤로 두고 메르스라는 괴물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거늘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이런 걸 정말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수습 과정에서 대통령은
피해자 들과 국민들의 목소리는 침묵으로 외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만 행동하고 소통 했었다
이번에는 상황을 제대로 보고
더 중요하고 시급하고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빨리 인지했으면 좋겠다
80먹은 노인이 세살먹은 손주에게 배운 다는 우리 속담도 있다
대통령은 자신의 생각이 모두 옳다고 생각지 말고
국민들의 의견에 보다 많이 귀 기울여 주었으면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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