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뉴스

아시안게임 축구 준 결승전 ,,한국::태국 경기 관람

L일순 2014. 10. 6. 08:02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준 결승전  입장권

 

앞,,,뒤

 

 

 

 

 

 사위가  한일전과 준결승 입장권을 준비해서

한일전에는 울집 할아버지만 가고

준결승에는 나도 갔다 왔는데,,

이런데 생전처음 가보는 것이라

카메라를 줌이 안되는 조그만 것 하나만 가져갔더니 사진이 별로라서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그래도 일기 삼이 올려보는 것

 

우리 식구끼리 갔으면 축구장 바깥 풍경서부터 이리 저리 다니며

사진을 좀 더 많이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찍었을텐데

사위앞에서 늙은이가 사진기 들고 왔다 갔다 하는게 웬지 겸언적어서는,,,ㅎ

입장해서 앉은 자리에서 몇장 찍고 말았다

 

 

 

딸네 식구가 다섯식구

아이들이 셋

한일전때는 애들셋과 아범 할아버지 , 그렇게 다섯이 갔었고

준결승 태국전에는 마침 시험기간인 큰녀석이 스스로 양보해서 나까지 차례가 되었다는,,

 

 

준결승전인데도 관람객이 별로 없다

 

 

 

 

 

 

 

2학년 손주녀석과 울집 할아버지

6학년인 큰녀석은 이제 사진 안찍을려고 해서는,,

아직 손전화가 없는 이녀석은 지 할아버지 전화를 뺏어서는 저러고 있네,,

자리 잡는다고  한시간이나 일찍 같더니  아이들이 지루해 해서는 ,,

 

이 녀석이 축구부에 들어서 1학년부터 축구를 해서는

사위가 아들 보여 줄려고 준비했을텐데 정작 이눔은 집중을 못하고 딴 짓,,,ㅎ

 

 

 

시간 되기전에 양팀 선수들이 나와서 몸풀기 운동

줌이 안되는 사진기이고 나는 관람석 3층에 앉았고

뭣이 찍힐려나 하고 성의 없이 몇장 찍어 왔더니 사람이 깨알만하게 나왔다,,,

 

 

 

 

 

 

 

 

 

앞쪽에 검은 옷 세사람은 심판 나으리들

이분들도 선수보다 더 뛰어야 하니

 한참동안 뛰어왔다 뛰어갔다 몸풀기에 열중하시더라고,,

 

 

 

시간이 되니 먼저 양국 국기를 들고 나와 양쪽에  세우고

다음 선수들이 입장한다

 

 

 

선수입장

 

 

양  국 국가 연주

 

 

시작 하기전 우리나리 응원단에서 태극기를 펼치고

응원단도 쬐끔

붉은악마도 쬐끔

좌석도 빈 곳이 많고,,

 

운동경기를 보면은 늘 지는팀이 안되어서 마음이 짠한 나는

이 날도 타국에 와서 열심히 싸웠는데 점수를 내지 못한 태국 축구팀이 안되어서 마음이 짠하기도

그들도 못하지 않아서 세 번 이나 힘찬 골을 넣었는데

대한민국팀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태국 선수들, 발도 얼마나 빠른지

측면에서 드리볼하며 뛰어 오는데 공 보다 더 빠른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