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초가집,,,

분당 신도시가 건설 되기 전에 이곳에 있었던 마을에 있던 집이랍니다

지붕을 볏집으로 잇고 호화롭지 않은 단촐한 집이나  가난한 사람이 살았던 집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안채와 행랑채가 있고 안채에는 옛날식으로 짜맞춘 대청마루도 번듯하고 건넌방도 있고

사랑채도 고방이며 살림살이들이 조촐 하면서도 모두 갖추어져 있었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외양간에는 소도 매어 있고 농사 짓는 집인듯하나 전답이 제법 있었던 듯한 규모로 보였답니다

담장위에 낙엽이 올라 앚ㄴ은 것이 정다워 보여서,,

 

 

건물 사진을 찍을때 늘 실수 하는 것이 카메라가 뒤로 눕혀져 촬영이 되면

사진속 건물도 뒤로 자빠진다

늘 같은 실수를 반복,,,

 

이 사진도 뒤로 자바졌고,,,,

 

 

이것도 반듯하게 되지는 않았고,,,

 

 

안채

다 저녁때 였는데 구경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고

 

대청마루,

뒤주와 다듬잇돌 맷돌이 놓여 있고,,,

 

문이 열린곳이 부엌이고 오른쪽으로 넘 작은 문들이 귀여워서,,,

 

장독대

옛날 냉장고 라는게 없던 시절에 겨울에 김장독을 땅에 묻고  볏집으로 이엉을 엮어서

이런 집을 지었었지

김칫독 얼지 말라고,,,